오사카국물 문화를 지탱하는 “UMAMI(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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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

오사카를 ‘먹다가 쓰러지는 곳’으로 유명하게 한 ‘국물 문화’를 지탱하는 “UMAMI( 감칠맛)”

‘교토는 입다가 쓰러지고 오사카는 먹다가 쓰러진다’라는 속담 알고 있나요?!
교토는 오래전부터 좋은 기모노가 만들어져 멋쟁이들이 많습니다. 오사카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서 먹는 것에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교토는 패션에, 오사카는 먹거리에 돈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맞아요, 오사카는 ‘입이 맛있고 눈이 즐겁고 사면서 행복한’ 그야말로 음식의 테마파크입니다. 그 매력은 끝이없습니다.

일본의 요리 와쇼쿠는 201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고 나서 특히 주목받았는데 그 인기는 일본에 전세계의 관광객을 불러들였습니다. 전세계가 높이 평가하는 최대의 이유 중 하나가 오사카를 ‘먹다가 쓰러지는 곳’으로 유명하게 한 ‘국물 문화’를 지탱하는 “UMAMI( 감칠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사카국물 문화를 지탱하는 “UMAMI( 감칠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에 이어 제5의 맛으로 주목받은 UMAMI는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맛으로 그것을 발견한 것은 일본인입니다. 그리고 그 UMAMI를 최대한 활용해 문화로까지 승화시킨 것은 오사카 사람의 노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인 에도 시대, 전국의 유명 토산물이 오사카로 모 였고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으로불리면서 요리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지역의 물이 연수(軟水)인 점, 세토 내해에서 싱싱한 해산물이 잡히는 점, 근교에서 풍부한 채소가 자라는 행운의 환경에서 요리사들은 왕성한 도전 정신으로 다시마와 가다랑어의 맛을 융합한 ‘아와세다시’ 기법의UMAMI를 고안해 냈고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UMAMI 문화는 전 세계에 있습니다. 많은 이탈리아 요 리의 베이스가 되는 토마토의 UMAMI, 생우유와 고기를 원료로 한 치즈와 생햄의 UMAMI 등등. 또 최근에는 미국에서 ‘UMAMI BURGER’라는 햄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의 감칠맛

그리고 오사카의 가게에는 어떤 사람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와 인정미 넘치는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대화도 역시 음식의 향상으로 이어진다고나 할까요.
나는 아직 보케(엉뚱한 소리)도 츳코미(딴지 걸기)도 잘 못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느끼는 최고의 감동은 ‘우마이! 오오키니~(진짜 맛있다! 고마워요~)’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오사카의 UMAMI를 마음껏 즐겨봅시다!

Cook in Osaka Sa shi su se so

와쇼쿠의 기초인 ‘국물’ 만드는 법과 테이스팅 체험
와쇼쿠의 기초인 ‘국물’ 만드는 법과 테이스팅 체험. 그 국물을 사용한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영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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