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혼마치 맛집 탐방 【후편】

우에혼마치 맛집 탐방 후편입니다! (전편 보러 가기)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야끼후구 유메텟포(焼ふぐ 夢鉄砲) 우에혼마치점]　입니다. 야끼는 ‘굽다’, 후구는 ‘복어’를 말합니다. 복어요리 전문점 이라는 말이지요. 오사카의 고급요리라고 하면 복어요리 입니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요리해서 신선! 복어 스시, 복어 가라아게 등의 메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고른것은! [구운 복어(焼ふぐ구운 복어)]. 소금, 양념, 마늘로 야끼니쿠 처럼 불판에 올려 굽습니다. 오사카에 복어 전문점은 많지만 복어를 굽는 곳은 찾기 어렵습니다! 물론 맛은…!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

복어는 대게 겨울에만 먹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여름에도 먹을 수 있다니!! 노릇노릇하니 맛이 있네요!

복어랑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해장이 하고 싶네요. 해장은 우동으로 하겠습니다. 우동집은 [타니큐 후루사토(谷九 ふる里)]라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24시간 영업하지 늦은 저녁에도 OK!

24시간 언제든지 우동을 먹을 수 있는 후루사토

전국에 우동가게가 많지만 오사카 우동은 국물까지 신경쓴 맛!

부드러운 국물이 특징으로 배불러도 술술 잘 넘어갔네요! 그거 아셨나요?! 키츠네 우동은 오사카가 원조입니다!

아 그리고! 이 가게는 쇼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초밥을 셀프로 선택하는 독특한 스타일이에요. 기회가 있다면 꼭 잡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