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한국 치킨 비교! 포장&배달 되는 치킨 전문점!

전 세계에 퍼진 한국문화 열풍. 나도 모르게 자꾸 보게 되는 한국 드라마.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 그 ‘사랑의 불시착’에 여러 번 등장하는 프라이드 치킨이 궁금하거든요! 먹고 싶어요!
와작와작 먹는 모습은 엄청나게 맛있어 보여서 식욕이 당깁니다.

한류 드라마 치킨이 궁금한 당신! 한국 치킨은 먹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외출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는 당신. 한국 치킨 먹고 싶지 않나요?
그래서 포장&배달이 가능한 오사카의 한국 치킨 전문점을 실제로 먹어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먹어 보고 비교한 네 곳의 실제 식 리포트를 보내 드립니다😋꼭 집에서 한국 치킨을 주문할 때 참고하세요.

■치킨은 한국에서 국민 음식

일본에서는 프라이드 치킨이라고 하면 어떤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이미지.
하지만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치킨은 어른들이 퇴근 후에 맥주와 함께 먹고 술자리 2차, 3차로 치킨집을 찾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테이블 위에 메인 요리로 쿵 하고 수북이 담은 치킨과 맥주!
멋쟁이 셀럽 사장님 윤세리의 포상 맛집이 프라이드 치킨!?

수수께끼 입니다..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는 저는 회사에 한국분이 있어서 치킨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한국인에게는 1주 1치킨

한국인들은 꼭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치킨을 먹는다고 하던데!!
한국에는 치킨 체인점과 전문점이 곳곳에 있고 서울에는 반경 500미터 안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있다거나. 각 회사 광고에는 인기 배우와 케이팝 아이돌을 기용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유행한 유튜버 먹방에서도 치킨을 많이 먹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치맥’이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치킨에는 맥주가 제격!

크리스피 치킨이나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돼 인기 있는 양념 치킨 등 다양한 맛이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한국 사람에게 프라이드 치킨은 사랑을 마지않는 소울푸드가 되어 있군요.
그런 소리를 들으면 더욱더 먹고 싶어지는군요🤤

■오사카 치킨 전문점에서 포장&배달 해보기

최근 몇 년간 오사카 번화가에 코리안 스타일의 프라이드 치킨 전문점이 속속 입점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음식 배달 앱에도 많이 보이네요.

거기서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할 수 있는 가게를 「치맥」으로 먹어 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1．오사카 난바의 본격 한국 치킨「39 Chicken－39 치킨」

니혼바시역에서 가까운 난바센니치마에에 본점을 둔 옐로우와 그린이 귀여운 작은 가게랍니다.
포장 및 배달이 메인인 가게이지만, 안쪽에 적지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현재 매장 안에서의 식사 이용은 불가합니다.

39치킨은 한국 붐이 일기 전부터 있어,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해 탄생한 가게입니다.
오사카에서 시작되면서도 본고장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현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있어요.
센니치마에 2호점, 텐진바시 6쵸메에도 점포가 증가한 덕분에 배달 지역도 넓어졌습니다🛵

▲39치킨 센니치마에 2호점

가게에서 포장이나 배달도 하고 있습니다만, 배달 서비스 앱에도 게재되어 있기 때문에 주문의 용이성도 좋은 가게입니다!
주문한 치킨이 여기👇

양념치킨 뼈 있음 중간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뼈와 순살을 선택할 수 있지만, 저는 절대 뼈를 추천합니다!

한방의 맛과 향이 나고 매콤 달콤한 양념소스가 맛있다! 일본에는 없는 맛이 한국 기분을 맛볼 수 있어서 두근두근 해요🇰🇷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저도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이므로, 보기만큼 맵지는 않습니다.
닭고기로 담백하지만 매콤달콤한 양념소스가 맥주와도 잘 맞아 멈출수없어요!

게다가 여러 부위가 들어있어 양이 많아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중간사이즈는 약 7~8피스가 들어있으며, 볼륨감이 커서 저는 2일 걸쳐 먹었습니다😋

물론 스테디셀러 크리스피 치킨도 추천합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옷의 프라이드 치킨도 약간 한방? 의 맛이 나서 버릇이 됩니다. 맥주와 찰떡궁합입니다.
매장에서 주문하면 갓 튀긴 치킨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되면 가게에도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치킨 외에도 한식 메뉴를 많이 갖추고 있어서 즐겨찾기 리스트에 올려두고 싶은 가게였어요.

▲김말이튀김에 떡볶이 국물을 추가하는것을 추천

2．맛의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치킨&치즈볼「크리스피 치킨 앤 토마토」

Uber eats（우버 이츠）

2019년 일본에 제1호점이 상륙한 지 몇 년 만에 전국에 140여 개의 인기 브랜드 매장이다.
간사이 지방에 21개 점포, 오사카에는 14개 점포나 가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쓰루하시와 난바까지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당신의 집이나 투숙 호텔도 음식 배달 구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추가 소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맛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은 즐거워 ♪

애용하는 Uber eats（우버이츠）에서 주문한 치킨은 여기👇

망설임의 끝에 노멀한 ‘황금치킨’과 한국치킨의 정석 ‘양념치킨’의 하프&하프에 추가소스로 고추마요소스를 더했습니다.

딸려오는 「치킨무」하면 식초저림은 치킨+무 이름 그대로 한국 치킨에 꼭 따라오는 단골 세트다.
입가심으로 딱 좋은 치킨무가 넉넉해서 좋아요.
참고로 서비스로 콜라가 같이 왔습니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살은 탱글탱글한 순살치킨.
소재부터 제조 공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치킨은 매우 정중한 맛.

황금치킨은 간단하게 소금과 후추를 찍어 주시고, 맛 이상하게 일본 한정 메뉴인 고추마요 소스를 추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할라피뇨와 마요네즈 소스인데 정말 맛있어요!
조금 톡 쏘는 매운맛이 있습니다만, 마요네즈가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대량으로 넣지 않으면 저라도 괜찮았습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의외로 이쪽이 더 깔끔했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양념치킨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갈아낸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 식감도 즐겁다.
39치킨보다 덜 맵고 달콤한 양념소스라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작고 뼈가 없는 치킨이기 때문에 와구와구 먹을 수 있어서 중독이 됩니다.
2일째는 썰어서 오므라이스나 볶음밥으로 해도 좋을지도.

이번에 주문한 하프&하프는 3200엔으로 가격이 비싸니까 보상으로 주문해도 좋아요~

이외에도 파우더 치즈가 얹힌 ‘프리다 치즈 파우더 치킨’, 꿀과 버터와 마늘이 은은하게 들어간 ‘허니 버터 치킨’, 마늘 간장의 ‘블랙 알리오 치킨’ 등 다양한 맛이 있으니 꼭 마음에 드는 맛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제 추천은 치즈볼!

일본에서 치즈 도그(핫도그)가 유행했지만 사실 이쪽 치즈볼이 한국에서는 단골 메뉴입니다.
한국 치킨 가게에 치즈볼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함께 주문하는 것이 인기있는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쫄깃쫄깃한 반죽 안에 걸쭉한 치즈.위에는 단짠 프리다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저도 너무 좋아해서 간식으로 치즈볼만 주문하는 경우도 종종. 단지 치즈볼만 우버로 시키는 것은 가격이 나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메뉴 중에서도 인기 상품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맛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질리지 않고 계속 즐길 수 있겠네요.

3．떡볶이와 함께「양념치킨&치즈김밥 이태원 동방김밥」

배달앱에서 최근 추천으로 표시되고 있고, 평가도 높아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공식 사이트도 찾지 못했는데 최근에 생긴 가게인 걸까요? 간사이에도 몇 개의 점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꾸 새로운 가게가 생겨서 먹는 것이 따라가지 못한다.

메뉴로는 다양한 치킨과 치즈김밥이 즐비해요. 여러 맛이 있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김밥도 먹고 싶지만 오늘은 치킨으로 참기

크리스피 치킨 오리지널 치킨(하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도착한 치킨이 여기👇

오리지널 마리네액에 재운 고기에, 독자적인 배합 향신료와 콘플레이크를 섞은 특성의 튀김옷으로 튀긴 치킨입니다.다른 가게에 비해 큰 키친이 4개로 수는 적지만 떡볶이가 들어 있는 것은 이득을 본 기분입니다.

도톰한 튀김옷으로, 확실한 맛. 약간 가라아게에 가까운 진한 치킨은 맥주와의 궁합이 딱 맞습니다.
그리고 배달에도 비닐 장갑이 붙어 있기 때문에 손이 더러워지지 않고 먹기 편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가게였어요.

4．미나미에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한국 이자카야 부리야 치카치킨」에서 테이크아웃

오사카 미나미에 있는 한국 치킨 전문점 부리야 치카치킨은 이름 그대로 지하에 있는 1호점에서 시작된 가게로, 지금은 신사이바시에도 점포를 가지고 있는 인기 가게이다.

▲부리야 치카치킨 신사이바시점

한국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여 언제나 대기하고 있어 인기가 많은 가게입니다.
그 인기 가게의 치킨이 테이크 아웃이 가능! 우버이츠로 배달도 돼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건강한 가게이므로, 30대인 저에게 있어서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그 치킨이 이쪽👇

사진은 인기인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치즈가루 치킨이 들어간 먹빵세트.
물론 이 메뉴도 테이크 아웃 OK입니다만, 각각의 치킨 단품으로도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이 가능하므로 안심해 주세요.

뼈와 순살을 선택할 수 있고, 큼직한 치킨으로 식감이 탁월합니다.
양념치킨은 단맛과 매운맛 2종류와 더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마그마치킨이라는 메뉴가 존재합니다.
저는 매운 것을 아주 못 먹어서 단맛을 주문합니다만, 여기 양념은 단맛이어도 조금 맵습니다. 얼큰해도 한국의 향신료 맛이 나며, 일본을 떠난 정통 코리안 치킨으로 맥주에 어울려요🍺

여기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볼!!
치즈볼과의 만남은 이 가게에서 시작되었고, 이곳을 넘는 치즈볼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쫀득쫀득한 반죽인데 치즈를 방해하지 않는 딱 좋은 두께. 치즈가루도 달콤 짭짤해서 좋아요!
같이 붙어있는 크림? 마요네즈? 같은 하얀 소스를 찍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한국 술집이기도 한 부리야 치카치킨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한국 음식과 예로부터 사랑받는 본고장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K-POP MV가 큰 스크린에 흐르고 있어서 K-POP 팬에게는 견딜 수 없는 가게이므로, 코로나가 안정되면 한국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 보세요🇰🇷

어떠셨어요?
한국드라마와 함께 치맥이 갖고 싶어졌죠?
외출을 못하는 날이 계속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한국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국 치킨을 즐겨보세요 ♪

아! 맞다! 올해 2021년 봄에 정말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프라이드 치킨 브랜드점이 이바라키시와 텐마에 상륙했다고 합니다!! 꼭 가서 실식 리포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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