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 자, 난바에 어떻게 가? 추천 루트 및 가는 법 정리!

마이도! 김입니다.
드디어 입국 제한이 완화되어, 조금씩 해외 여행자를 볼 수 있게 되었어～
나의 모국 한국에서도 ‘드디어 일본에 갈 수 있다!’ ‘기다렸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어! 한국에서 많은 손님이 오사카에 와줄것 같아서 두근두근해♪

이미 한국에서 오사카로 놀러온 친구에게 물어보니 한국사람들은 오사카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난바에 많이 숙박한다고해.
그래서! 오사카에 도착하면 빨리 호텔에 체크인해서 오사카 관광을 즐기고 싶은 사람, 간사이에서 난바까지 가는 방법에 불안해 하는 사람에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나 미나미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을 소개할게. 꼭 참고해 봐!

■난바가 있는 오사카의 2대 번화가 ‘미나미’라고?

먼저 시작으로 난바가 있는 「미나미」에리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할께!
오사카 미나미 지역에는 난바와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등이 있어.
키타와 짝을 이루는 오사카의 번화가로, 음식점이 많고, 식도락 거리·오사카 하면 미나미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지도 모르겠네.
예로부터 예능의 거리로도 알려져 오타쿠의 성지 ‘니뽄바시’, 젊은이들이 모이는 ‘아메리카 무라’ 등도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지역. 화려한 네온이 빛나는 밤도 즐거워!

▶주요 스폿

도톤보리, 글리코 간판, 에비스바시, 신사이바시스지 상가,
다이마루 백화점, 다카시마야, 난바 그랜드 화월, 쇼치쿠자, 도톤보리점 본관 등

▶주요 역

JR … JR 난바 역
한신 전철 … 오사카 난바 역
긴테쓰 전철 … 오사카 난바 역 · 긴테쓰 니뽄바시 역
난카이 전철 … 난바 역
오사카 메트로 … 난바역, 신사이바시역, 니뽄바시역 등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까지 추천 가는 법은 3가지!

드디어 본제! ‘난바’, ‘신사이바시’, ‘니뽄바시’의 미나미 지역에 가려면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어! 시간이나 요금, 도착 장소 등 취향에 따라 골라봐!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요금 930엔~ / 소요 시간 약 38~44분 / 환승없음)

난카이 전철 개찰구는 간사이 국제 공항 2층에 있는 연락교를 건넌 곳에 있어. 전철 마크를 따라가면 큰 역을 바로 찾을 수 있어!

역에 도착하면 난카이 컬러의 오렌지색이 표식!! JR선도 같은 장소니까, 실수하지 않도록 오렌지색 방향으로 가.

난바까지 갈 수 있는 열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빠르고 스무스한 것이 ‘특급 라피트’와 ‘공항특급’. 이 두 가지를 소개할께!

・빠르고 멋진 ‘난카이 특급 라피트'(요금 1,450엔 / 소요 시간 약38분 / 환승없음)

오사카 난바 간사이 공항을 최단 34분에 연결하는 특급 열차. 난카이 전철 중에서는 가장 빨리 난바에 갈 수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
그래도 뭔가 외형이 파워레인저 같아서 멋있어✨
그래서 멋진 열차를 타고 싶다!라는 사람에게 추천!
그리고 차량도 넓고 전석 지정이니까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어~
하지만 약 30분에 1개 간격으로 운행 그러니까 조심해!

・가성비 중시 ‘공항급행’ (요금 930엔 / 소요 시간 약44분 / 환승없음)

라피트보다 싼데 6분 정도밖에 차이가 없는 공항 급행은 이득!
그리고 라피트에 비해 전철 편수가 많은 것도 기쁘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못 앉을 수도 있어. 특히 출퇴근시의 혼잡한 시간은 힘드니까 조심해.
그리고 일반 차량이라 구분하기 힘들어. ‘공항급행 난바(空港急行なんば)’라는 글자가 열차 위쪽에 표시되어 있으니 그 열차를 타도록!

【난카이 전철을 사용하는 장점은?】

난카이난바역은 다카시마야나 난바파크스, 신사이바시 상점가와 같은 상업 시설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도착 후에 식사나 쇼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편리해. 그리고 덴텐 타운이 있는 니뽄바시와 센니치마에, 구로몬 시장에는 난카이 난바 역이 접근하기 쉬워.

■JR을 이용하는 방법(요금 1,080엔~ / 소요 시간 약 50~60분 / 환승 1회)

JR도 간사이 국제 공항의 2층에 있는 연락교를 건넌 곳이 개찰구.
JR은 파란색이 표식!! 난카이 전철 옆에 있으니 틀리지 않게 조심해.

JR의 경우에도 ‘특급 하루카’와 ‘간쿠*쾌속’을 사용한 2가지 방법을 소개할께.
간쿠: 간사이 공항(일본어로는 칸사이 쿠코)의 줄임말
주의할 포인트는 어느 쪽이든 ‘JR텐노지역’에서 야마토지선으로 환승이 필수야.

・헬로 키티가 대접 ‘JR간쿠 특급 하루카’ (요금 1,740엔(자유석) / 소요 시간 약50분 / 환승1회)

간쿠 특급 하루카는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 신오사카를 경유해 교토역까지 연결하는 JR의 특급 열차.
2019년부터는 헬로키티와 협업하여 일본 모던 테이스트 ‘헬로키티 하루카’로 전 세계에서 온 고객을 대접하고 있어! 디자인도 4종류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차량을 찾는 것도 즐거울지도~♪
난바에 가려면 환승이 필요하고 가격도 비싸며, 약 1시간에 1개의 운행 간격이므로 주의가 필요!
근데 이 귀여운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래도 타고 싶어~’라며 하루카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대.

봐봐! 이 귀여운 차량♡ 난바까지의 이동도 여행 플랜에 더해 봐도 좋을 것 같아!

・아메무라・신사이바시 방면에 간다면 ‘JR간쿠 쾌속’ (요금 1,080엔 / 소요 시간 약59분 / 환승1회)

특급 하루카에 비해 약 20분에 1편으로 운행 편수가 많은 것이 매력.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난바에 가려면 환승이 필요.
JR이 발행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 기획 승차권 「JAPAN RAIL PASS」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승차 요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오사카를 거점으로 간사이 지역을 관광하는 플랜에는 추천!
조심해야되는건 ‘보통’ 열차를 타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쿠 쾌속(関空快速)’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열차를 타야돼!

【JR을 사용하는 장점은?】

JR 각사의 철도·노선 버스를 승하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JAPAN RAIL PASS」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추가 요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득!
아메리카무라, 호리에, 신사이바시 방향으로는 JR 난바 역이 가깝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요금 1,100엔 / 소요 시간 터미널1: 약50분, 터미널2: 약63분)

마지막은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난바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할게.
버스는 JR난바역 근처에 있는 OCAT(오사카시티 에어터미널)와 심야버스라면 난카이난바역에 정차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이동수단이 버스. 해외 버스는 조금 불안하지만 익숙해지면 편하고 앉아서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아~

단, 전철에 비해 편수도 적고, 드물게 교통체증으로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시간표를 체크하는 것이 안심.
그리고 목적지에 따라 승강장과 매표소가 달라이니 주의해!
티켓은 승차 시 기사님께 드리면 OK!

・제1터미널 버스 승강장

승강장은 1층 도착지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물론 버스 마크가 있으니까 그걸 눈여겨보고 가면 틀릴 걱정 없어!

난바(OCAT)행은 ’11’번! 도착로비 나와서 오른쪽 안쪽에 매표소와 승강장 있어.
심야에 도착하는 경우는 「5」번 난카이 난바 역(심야 버스)으로.

・제2터미널 버스 승강장

난바(OCAT)행은 ‘6’번. 심야에 도착하는 경우는 「3」번 난카이 난바 역(심야 버스)으로.

JR을 이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릴 곳이 아메리카무라이나 호리에와 가까워. 신사이바시와 니뽄바시 지역에 있는 쉐라톤도 호텔 오사카와 호텔 닛코 오사카에 정차하는 버스도 있기 때문에, 그 근처의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편리해.

다들 어땠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방법을 알았을까?
절약 여행이라면 요금. 어쨌든 빨리 목적지로 가고 싶은 사람은 시간.
목적지에 맞게 선택하는 것도 좋고, 특별한 전철을 즐기는 것도 OK!

이번에 소개한 가는 방법 외에 시설과 세트로 된 저렴한 승차권이나 전철마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자기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골라봐!

그럼 두근두근할 것 같은 멋진 오사카 여행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