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피크닉하기 좋은 장소!
분위기 있는 렌탈 피크닉을 다녀왔어요♪

■데이트나 산책에 안성맞춤! 지금 화제의 렌탈 피크닉이란?

최근 티비나 잡지에서 자주 나오는 ‘렌탈 피크닉’이란 바구니나 시트, 의자 등을 포함한 피크닉 세트를 한번에 빌릴 수 있는 서비스에요.

빈손으로도 간편하게 분위기 있는 피크닉을 할 수 있어요!라는 SNS를 중심으로 젊은이들 간에 유행이라고 해요.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오사카에서 렌탈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가게에 가봤습니다♪

■오사카에서 렌탈 피크닉을 할 수 있는 “ASAKARA GOOD STORE”

오사카에서도 렌탈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들어서 가본곳은 Osaka metro타니마치선 타니마치4쵸메역에서 걸어서 8분인 곳에 있는 ‘ASAKARA GOOD STORE’입니다!

‘하루에 시작인 아침부터 두근거리는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오너의 마음을 이름에 넣어서 ‘ASAKARA　GOOD　STORE*’에는 그 이름처럼 ‘아침부터 굿’한 기분으로 건강하고 정성스러운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사카라는 아침부터라는 뜻

현지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 오가닉 식재료등 소재에 신경을 쓴 ‘ASAKARA　GOOD　STORE’에는 세계의 아침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샌드위치나 아사이볼 등이 인기입니다♪

■1,500엔 이상 주문으로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렌탈!

‘ASAKARA GOOD STORE’에는 무려! 테이크아웃 상품을 1인 1,500엔이상 주문하면 피크닉세트를 무료로 렌탈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아이템에는 카트, 테이블, 바구니가 각 1개씩 의자, 담요는 인원수 만큼 빌릴 수 있습니다.

그 외 유료(90시간/300엔)의 렌탈 굿즈로 포터블 스피커나 레져 시트, 배드민턴, 원판, 줄넘기, 자전거 등도 빌릴 수 있어요. 이번에는 저도 배드민턴 세트를 렌탈해봤습니다♪

■렌탈 예약과 테이크 아웃 주문 방법은?

피크닉 세트의 렌탈은 완전 예약제로 ‘ASAKARA GOOD STORE’의 공식 라인에서 접수 할 수 있어요. 메뉴에서 ‘피크닉 세트 렌탈 예약’ 버튼을 누르면 예약화면이 나옵니다. 인원, 예약일, 예약시간을 선택하고 이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예약 완료입니다♪

그리고 주문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예약시간 1시간 전까지! 꼭! 주문을 해야해요! 공식LINE으로 간단하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메뉴 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스무디 볼 뿐만아니라 키즈 버거 세트나 계절 과일 샌드위치, 타르트 등의 디저트도 있어요♡
가족들과의 피크닉이나 카페 타임 피크닉에서도 우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어요.

음료도 바나나 쉐이크(스탠다드한것 부터 과일이나 채소 슈퍼 푸드를 섞은 것도 있어요!)나 오가닉 커피, 영양만점 오렌지쥬스, 당근쥬스 등 건강에 좋은 음료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렌탈 피크닉을 사용할 경우에는 홈페이지의 주의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주세요.

렌탈 피크닉 예약은 아래에 링크↓
https://asakara-gs.com/picnic/

■나니와노미야아토 공원에 이동~ 잔디 위에서 피크닉♪

그러면 이제 사전에 예약을 해둔 렌탈 피크닉 세트와 테이크아웃 푸드&음료를 가지고 나니와노미야아토 공원에 가볼까요~!(가게에서 공원까지 도보 약 3분거리에요.)

가을의 상쾌한 하늘과 같이 피크닉에 딱 좋은 나무 그늘에 의자와 테이블을 세팅! 인스타에 딱 어울리는 귀여운 사진이에요♡

초록초록하고 넓은 나니와노미야아토 공원에서는 조그맣게 오사카성이 보여요! 맛있는 샌드위치와 아사이 볼을 잔디위에서~ 자 피크닉 시작이에요♪

같이 공원 피크닉을 하는 강아지도 맘에 든거같아요(웃음)

이번에 주문해본 것은 ‘아사이 볼’과 ‘선라이즈 샌드위치’, ‘바나나 쉐이크’, ‘특제 레몬에이드’에요!

가장 인기있는 ‘선라이즈 스피니치’는 벚나무로 훈제해 향이 높고 두껍게 썬 베이컨에 시금치 소테와 걸쭉한 치즈, 반숙 계란 후라이가 어우러져 아메리칸하고 호쾌한 맛.

영양가 높은 ‘아사이 볼’은 USDA 인증이자 공정무역 아사이에 수제 유기농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애플 주스가 합쳐져 있습니다.

아사이볼이라 조금 떫은맛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떫은맛을 별로 느끼지도 않았고 바나나아이스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산뜻한 단맛의 꿀, 신선한 과일이 어우러져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상쾌한 레몬에이드는 피크닉에 딱 맞아요~!

정신 차려보니 90분 렌탈시간이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서 반납의 시간..ㅠ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와의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피크닉 다음은 오사카성 공원에서 단풍 구경이나 꽃구경도 추천

렌탈 피크닉을 만끽한 후에도 하늘이 맑다면 근처 오사카성 공원에서 꽃구경이나 단풍구경을 하는것도 추천이에요! 꼭 계절을 느끼면서 느긋하게 피크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