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ペインの日常がおさめられた海野貴典カメラマンの写真展

Osaka Bob FAMILY

Kim

오사카 나카쓰에서 개최중인 사진전. 스페인 말라가의 풍경에 감동!

마이도!

오늘은 우메다 바로 옆에 있는 나카쓰라는 곳에서 개최중인 사진전을 갔다왔어~ 우미노 타카노리라는 포토그래퍼가 스페인을 촬영한 사진으로 멋있는 사진들이 있어서 몇개 보여줄께.

꽤 인상적이였던 것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의 도시. 말라가라는 마을의 풍경. 파란 하늘과 흰색 벽이 조합이 아름다워서 ‘이런곳에 살아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왠지 모를 이끌림이 하늘의 푸른빛과 새하얀 건물들을 더럽히면 안될 것 같은 신비한 분위기가 있네.

말라가는 기원전 1000년 쯤 부터 계속도고 있는 마을로 “태양의 해변”을 이미하는 코스타 델 솔이라고 불리는 지중해연안의 해양지의 중심부라고 해. 내가 동경하는 피카소가 태어난 마을로도 유명하고.

우미노씨와도 얘기해봤는데 방문한건 2년전. 연말연시였지만 따뜻했었고 고지대에서의 경치와 공기가 맑고 깨끗해서 가장 예쁠때였데. 말라가에는 관광지가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는 일상적인 마을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많았어. 가로등 불빛이 땅 위에 반사되어 반찍이는 동틀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회, 광고 앞에 붙어 있는 노부부의 뒷모습 등, 지금이야말로 온 세상 사람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일상이 거기엔 있었어.



사진전은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나카쓰”역에서 걸어서 1분정도 걸리는 Gallally Stairs에서 개최중. 엘리베이터로 4층까지 올라가서 각 플로어로 내려가면서 보는 스타일.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슬퍼하고 있지만 예전 스페인 독감 때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우미노씨가 개최했다고 해.

“세계에 다시 일상의 미소가 돌아오길 기도하며”

라는 문구가 맘에 드네.

10월 31일까지 개최중이니 관심 있으면 둘러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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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타카노리(海野貴典) 사진전
Umino Photo Exhibition
9월26일(토) ~ 10월31일(토)
입장 무료
Gallally Stairs
大阪市北区豊崎5-8-2扶栄ビル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나카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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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Bob FAMIL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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