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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いちゃん

맛있는 커피와 간식(가끔은 밥)이 먹고싶어!
오사카 카페 탐방〈키타하마편〉

요 몇년 사이에 분위기 있는 카패가 많이 생긴 키타하마.
근처를 지날때 마다 마음에 드는 가게를 한 개씩 정복하러 매일매일 산책 중이에요.
오늘은 제 취향의 카페 4곳을 소개해드리죠~

■ EMBANKMENT coffee

시나몬 로스트만 취급하고 있는 커피숍.
강쪽에 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가게로 멍~하니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혼자서 온 사람도 많아서 혼자 오기 편한점도 GOOD◎

EMBANKMENT coffee
커피는 설탕이나 밀크를 넣지 않고 그대로의 커피를 음미하는것을 추천하네요.
시나몬 로스트이기 때문에 쓴맛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한테도 의외로 괜찮을 수도!

EMBANKMENT coffee의 카페라떼
물론 라떼도 있어요! 이건 밀키~♡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커피와 어울리는 수제 디저트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티라미스는 은은한 달콤함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아~.
느긋하게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카페에요.

■ OXYMORON 키타하마

OXYMORON 키타하마
EMBANKMENT coffee 옆에 있는 스파이시 카레로 인기 있는 가게.


4종류 중에 고른 건 일본풍의 키마카레.
스파이시한거랑 고민했지만 온천 계란에 끌려서….
부드러운 맛에 온천 계란을 섞으면 보다 마일드하게 되어 맛있어★ (골라서 다행이야!)
카레의 디저트로 호두 과자도 받아서 꾸벅.
인기 있는 푸딩도 사실은 먹고 싶었지만.. 단건 다음기회에…

■ Brooklyn Roasting Company 키타하마

Brooklyn Roasting Company 키타하마
이곳도 강가에 있는 가게. NY의 브루클린에서 탄생한 카페에요.
NY풍의 개방감이 있는 가게에는 플라워숍도 있어요. 멋있어~
항상 왠지모르게 외국인 분들이 많이 있어서 외국에 온것 같은 기분이에요!

쿠키
쇼케이스도 외국 느낌. 뉴요커가 된 기분~
머핀이 먹고 싶었지만.. 다 팔렸다..(다음에 또 와야지.)

커피와 쿠키
디저트는 종이에 담에서 가져오는 스타일.
초봄이 되면 테라스석은 항상 만석이지만, 평일에는 비교적 비어있을지도 몰라요◎
포장해서 강가에 있는 벤치 앉아 먹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island KITAHAMA

&island KITAHAMA
커피는 물론 고기로 만든 메뉴가 풍부한 가게에요.
포장도 가능해서 오늘은 가까운 나카노시마 공원으로 피크닉을 해봤어요♪

로스트 비프 덮밥
인기메뉴인 로스트 비프 덮밥! 따뜻한 스프와 드링크가 세트인게 아주 좋아요!
부드러운 고기로 먹기에도 편하고 점심으로 먹기에 딱 좋은 양!

마실거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소개한 카페는 여기☆
키타하마 지도
4곳 모두 강가쪽에 있어서 한번에 둘러 볼 수 있을지도!
점심으로 카레를 먹고 다른 가게에서 디저트를… 먹기만 했지만ㅎ
인기 있는 가게라서 주말에는 붐비기 때문에 포장이나 피크닉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편으로 할까나~ 또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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