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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미술관의 매력은 작품만이 아니야!」 ~큐레이터 타카하시씨에게 물어본 키누타니 코지의 매력~[PR]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27층. 일본에서 하늘에 가장 가까운 천공미술관에는, 화가 키누타니 코지씨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에서는 본래의 미술관이라면 당연한 「정지화면을 감상한다」라고 하는 개념을 깨고, 3D나 VR를 사용한 움직임이 있는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이야!
이번에는 그런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타카하시 아케오씨에게 키누타니 코지씨의 작품과 사람으로서의 매력에 대해 물어봤어.

목차

■프레스코화에 그치지 않는다! 계속 도전하는 아티스트 키누타니 코지

키누타니 코지 천공미술관에 있는 아틀리에
다들 키누타니 코지씨를 알고 있을까?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아프레스코(벽화의 고전기법)를 일본에 알린 일인자라고 알려져있어.
듣고 보니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1997년)에 개최된 나가노 동계 올림픽의 선전 포스터에서, 그의 존재가 재주목 받게 되었대.
애초에 아프레스코란 벽 전체에 회반죽(주로 주택에서 쓰이는 벽 소재)을 발라 마르기 전에 위에서부터 색을 입히는 기법이야.
이게 또 어려운 거냐고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마르기 전에라는 것은 물론 서둘러 그려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그릴까 망설이고 있을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 거야!
그림의 이미지를 머리에 떠올리고 한 번에 그려버려야 한다구.
이런 식으로 신속성이 요구되는 장르가 바로 아프레스코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그런 키누타니씨를 존경해 마지않는 팬이야말로 이번 취재를 하게 된 큐레이터 타카하시씨야.
미술에 관련하고 싶다고 하는 생각에서 세키스이 하우스 주식회사에 취직. 천공미술관에서 좋아하는 미술과 키누타니씨의 작품에 둘러싸여 일을 하고 있는데, 타카하시씨가 생각하는 아티스트 키누타니 코지 씨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키누타니 선생님의 매력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아티스트는 자신의 스타일이 정해지면 그 점을 끝까지 파고드는 경우가 많지만, 선생님은 그림을 하거나 조각을 하는 등 하나의 스타일을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 도입해 나갑니다」라고 얘기했어.
그렇고만.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유연한 생각은, 최신의 기술을 도입한 천공미술관에도 그려지고 있군.
키누타니 코지 천공미술관 3D 영상 체험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엿보이는 세심한 배려

워크숍에서 아이들에게 말을 거는 키누타니 코지씨
지금까지의 이야기로는, 아티스트로서의 키누타니씨를 조금 알 수 있었어.
그럼, 다음의 흥미는 자연스레 인간으로서의 키누타니씨는 어떨까.
작품으로부터 상상하는 허상의 키누타니씨는 「파워풀하고 대담하다」라고 하는 인상이지만, 실은, 세세한 배려를 잊지 않고, 주위의 의견을 관용하게 들어 주는 시야도 시야도 넓은 사람이래. 타카하시씨도 키누타니씨의 가장 큰 매력은 인품에 있다고 말할 정도야.
교육에도 열심히 임하는 키누타니씨는, 특히 아이와 함께 할 때에 소중히 하고 있어.
「어린이·꿈·아트·아카데미」(일본 예술원 주최의 사회공헌 사업)에서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 그림 보면서 “좋은 그림이야”라고 칭찬한대! 그것은 아이들에 대해 그림을 잘 그리는가 못 그리는가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각각의 개성이나 자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애당초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그런 사고방식이 있어서 그렇구나.
「키누타니 선생님다운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이군요」라고 타카하시씨가 대답했어.
키누타니 코지 천공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타카하시씨
▲키누타니 코지 천공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타카하시씨

■키누타니 작품을 즐기는 방법

키누타니 코지 천공미술관의 상징 존에 있는 축·비룡 후지 법문
지금부터는 어떤 사람이 내관해 주었으면 하는지에 대해서 타카하시씨는 「이것은 키누야 선생님의 생각이기도 합니다만,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이 와 주었으면 하네요. 미술, 예술, 전통 문화를 후세에 전하고 남기고 싶다. 뭐 초등학생은 무료입장이고요! 부담없이 몇 번이라도 발길을 옮길 수 있는 미술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줬어.
그럼 연령에 관계없이 키누타니 작품 초보자는 어떤 시점에서 작품을 보는 것이 좋을까? 팬으로서의 어드바이스를 부탁해 봤어.
「선생님은 불이법문이라는 생각을 굉장히 중요시하세요. 뜻은 상반된 두 가지가 아니라 사실은 하나의 것의 일부라는 생각인데, 사실은 그 생각이 작품 속에도 잘 나타나 있어요!」
「예를 들어 달과 태양이나 분노와 기쁨처럼 한 그림 속에 상반된 일들이 그려져 있다. 그러니까 “다른 것 찾기”를 하는 감각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타카하시씨.
이러면 아이들도 재밌게 그림을 봐줄지도 모르겠네!

■타카하시씨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천공의 가락」

마지막으로 다카하시씨에게 천공미술관에서 가장 마은에 드는 1점을 소개받았다.
「이탈리아 천공의 가락(2006년 제작)」
이 작품은, 키누타니씨가 이탈리아 유학 당시를 생각해 그린 이탈리아 반도.
흥겨운 분위기가 이탈리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타카하시 씨는 말했다.
작품을 유심히 보면 갈매기가 빼꼼! 부엉이까지 그려져 있어! 정신없이 그림을 보게 되는구나.
타카하시씨가 좋아하는 키누타니 작품 「이탈리아 천공의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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