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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와 간식(가끔 밥)이 먹고 싶어!
오사카 카페 순회 <오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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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자, 이번에는 오요도편.
오요도…는 어디( ◠‿◠ )??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지도 모르지만, 딱 스카이빌딩 주변입니다★★
우메다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최근 음식점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에요.
우메다에 왔는데 어딜가나 붐벼…천천히 앉아서 차한잔 하고…그럴때 가끔 산책하러 갑니다.
저번에 소개한〈나카쓰편〉도 가까우니 맞춰 체크해 보세요◎

■ CAFE TIPO8(카페 티포8)

스카이빌딩 바로 앞에 있는 TIPO 8. 2층 건물입니다.
전 세계에서 엄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때라 런치플레이트와 커피세트를 주문했는데,
핫도그나 수제 머핀, 가게자랑하는 치즈케이크 등도 있었어요👀

▲빵도 딸린 반가운 식판♪ 커피는 잡미가 없고 담백해서 마시기 좋다!

우메다의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느긋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2층에는 큰 테이블과 카운터석이 있어 학생 및 직장인들의 업무공간으로도 딱 맞는 공간♪
콘센트와 와이파이도 완비되어 가끔은 카페에서 일도 좋지요. 동경해~

▲미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

■ FORGET ME NOT COFFEE

TIPO8에서 조금 남쪽으로 걸으면 나타나는 FORGET ME NOT COFFE.
‘THE PLACE’라는 레스토랑 안에 병설된 커피 스탠드입니다.
가게가 너무 세련되서 조금 들어가기가 힘들지만 용기내서 들어가보세요!
들어가면 ‘카페와 레스토랑 중 어느 쪽을 이용하십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새침한 얼굴로 ‘카페에서’라고 말해보세요.(웃음)

저는 맛있는 라떼를 마시고 싶을 때 자주 옵니다.
우유 듬뿍 넣어서 마시기 쉬운데, 제대로 쓴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쿠키랑 파운드 케이크도 있어서 간식 타임으로 딱 좋아요~
그렇게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좀 단 것은 갖고 싶다… 그럴 때 딱 맞는 거죠. 간식이 좀 있는 카페 좋아해요.

더워서 아이스 라떼를 시켰더니 귀여운 법랑 머그로 나왔습니다.
마실 때마다 「좋겠다~ 법랑머그…」라는 걸 알면 머그 생각에 머리가 가득 차요.
계산대 옆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가지고 가 버렸습니다. 매일 쓰고 있어요. 귀여워.

▲’THE PLACE’ 글씨가 표식! 그랑프론트에서도 보입니다.

■ 갈레리아우메다

다음은 피자입니다. 오사카에서 피자를 먹는다면 여기! 라는 정도, 마음에 드는 가게입니다.
피자는 토마토 베이스와 치즈 베이스 두 종류.
2명이 토마토와 치즈 한장씩 시켜서 나눠먹기 딱 좋아요👍
여기 피자는 특히 반죽이 맛있고, 밋밋하고, 단맛도 향기도 최고예요.
귀 부분만이라도 계속 물고 싶을 정도로…

▲생햄과 다양한 야채의 호화로운 샐러드★ 싱싱하다!

▲야채도 맛있어요.치즈 베이스 피자도. 치즈x꿀은 죄없는 맛이죠.

과거에 모 맛집 잡지의 표지가 된 적도 있으며, 주말은 항상 행렬이므로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디저트와 커피도 맛있으니까 꼭 세트로 시켜봐!

■ 고급 고구마과자 시미즈

자, 다음입니다. 외관만으로도 무슨 가게인지 잘 알 수 있는, 맞아요 <고구마>에요!
최근 고구마 스위트 가게가 많아져서, 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기쁠 따름!

여기에서 선택한 것은 「시미즈의 호화 『고구마』 파르페」입니다!
보세요 이 사치스러운 비주얼…! 이것이 단맛의 제 점심입니다.
2종류의 군고구마 페이스트에 나루토 킨토키 고구마, 참깨 고구마칩, 바닐라아이스, 콩 키나코(인절미 콩가루) 그래놀라…등등 다양!
하나의 파르페로 이렇게 다양한 고구마를 즐길 수 있어요.

이봐요… 고구마×고구마×고구마…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고구마!
특히 군고구마 페이스트는 너무 달콤해서 감동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스위트 포테이토나 고구마 푸딩, 대학고구마 등 고구마 스위트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다★
테이크아웃이나 간단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 ◎

■ PAUSE COFFEE

마지막은 여기! 제일 좋아하는 프렌치토스트! 소금 캐러멜 바나나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소금 캐러멜’이라는 단어에 사족을 못써요.
카라멜리제 바나나 위에 더 태우는 버터 소금 카라멜 아이스크림…
최강의 조합이네요.친구는 카페라떼♥ 부드러운 마시기였습니다.
빵도 쫄깃쫄깃하고 바나나랑 아이스가 쭈뼛쭈뼛 배어있어서 맛있다!!
계절한정 프렌치 토스트도 있는 것 같으니 꼭 가게의 Instagram을 체크해보세요 ★

혼자서도 지내기 좋은 매장.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입니다◎
직장인이나 직장인이 혼자 점심식사를 하러 왔거나, 강아지 산책을 하는 사람이 커피만 사가거나♪ 평소 사용하기 편한 카페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카페는 이곳

이전에 소개한 나카쓰에서도, JR 후쿠시마역에서도 의외로 걸을 수 있고, 하지만 조금 구멍난 오요도.
지금 그랑프론트와 스카이빌딩 사이의 “우메키타 2기 지구”(지도 중앙의 그린 부분!)가 공사가 한창인데,
완성될 무렵에는 오요도도 더욱 가게가 늘어나 번화한 지역이 되지 않을까…?라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ω˘ )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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